충주사회단체 "충원교 신축 혈세 낭비…자전거도로 전환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충북 충주사회단체연합회(회장 정종수)는 1일 "신 충원교 가설을 취소하고, 충원교를 인도교 또는 자전거도로로 전환해 조명·분수 등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보도자료를 내고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충주댐 치수 능력 증대 사업을 벌이면서 충원교를 철거하고 새로운 충원교를 건설하려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단체는 "하류 방향으로 1.5㎞ 지점에 올해 연말 준공 목표로 동량대교가 건설 중"이라며 "동량대교 준공 후 통행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충원교의 재가설은 혈세 낭비이자 예산 중복 집행의 대표 사례"라고 지적했다.
단체는 "충원교 재가설 위치에 자연 석면이 발견돼 공사 강행 시 주민 건강을 담보할 수 없고, 벚꽃 등 각종 나무의 벌목이 불가피해 외부 관광객 감소가 예상된다"고도 했다.
/연합뉴스
이 단체는 보도자료를 내고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충주댐 치수 능력 증대 사업을 벌이면서 충원교를 철거하고 새로운 충원교를 건설하려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단체는 "하류 방향으로 1.5㎞ 지점에 올해 연말 준공 목표로 동량대교가 건설 중"이라며 "동량대교 준공 후 통행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충원교의 재가설은 혈세 낭비이자 예산 중복 집행의 대표 사례"라고 지적했다.
단체는 "충원교 재가설 위치에 자연 석면이 발견돼 공사 강행 시 주민 건강을 담보할 수 없고, 벚꽃 등 각종 나무의 벌목이 불가피해 외부 관광객 감소가 예상된다"고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