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신한카드 '신한페이판'…생활금융 종합플랫폼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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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분야 최우수상 수상
신한페이판, 사용자 최다 모바일 서비스
신한페이판, 사용자 최다 모바일 서비스
'2020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 카드 분야에서 최우수상(한경닷컴 사장상)을 받은 신한카드는 국내 1위 신용카드 브랜드다. 신한카드 사용자는 지난해 말 기준 2500만명에 달한다.
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2018년 내놓은 모바일 종합금융 서비스 '신한PayFAN(신한페이판)'은 국내 신용카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모바일 서비스다. 가입고객은 지난 1월 말 기준 1167만명으로 600만명 수준인 경쟁사보다 2배 가량 많다. 이용 금액은 지난해 월평균 9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연간 이용액 10조원(2019년 기준)을 달성했다.
신한페이판은 단순히 결제 내역을 확인하는 결제 서비스가 아니다. 생활금융 종합플랫폼에 가깝다. 결제 내역은 물론이고 소비자가 거래하는 모든 은행 카드사 증권사의 입출금 내역을 관리할 수 있다.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모든 금융사의 입출금 내역을 자동화된 알고리즘이 분석한다. 이를 제공받아 자신의 소비 습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자주 쓰는 서비스는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직관적인 디자인은 신한페이판의 가장 큰 장점이다. 명세서, 결제내역, 한도 관리 등을 메인 화면에 배치했고, 복잡한 내용은 '챗봇 2.0'과 강화된 검색 기능을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원성준 신한카드 DX팀장은 "모바일 플랫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결제 서비스를 넘어 소비 정보, 소비 관리, 자산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는 필수"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게 신한페이판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이 '고객이 찾는 단 하나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0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의 디지털 미디어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2013년 시작된 이래 60여개의 서비스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거나 아이디어가 뛰어난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해, 국내 모바일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2018년 내놓은 모바일 종합금융 서비스 '신한PayFAN(신한페이판)'은 국내 신용카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모바일 서비스다. 가입고객은 지난 1월 말 기준 1167만명으로 600만명 수준인 경쟁사보다 2배 가량 많다. 이용 금액은 지난해 월평균 9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연간 이용액 10조원(2019년 기준)을 달성했다.
신한페이판은 단순히 결제 내역을 확인하는 결제 서비스가 아니다. 생활금융 종합플랫폼에 가깝다. 결제 내역은 물론이고 소비자가 거래하는 모든 은행 카드사 증권사의 입출금 내역을 관리할 수 있다.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모든 금융사의 입출금 내역을 자동화된 알고리즘이 분석한다. 이를 제공받아 자신의 소비 습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자주 쓰는 서비스는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직관적인 디자인은 신한페이판의 가장 큰 장점이다. 명세서, 결제내역, 한도 관리 등을 메인 화면에 배치했고, 복잡한 내용은 '챗봇 2.0'과 강화된 검색 기능을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원성준 신한카드 DX팀장은 "모바일 플랫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결제 서비스를 넘어 소비 정보, 소비 관리, 자산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는 필수"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게 신한페이판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이 '고객이 찾는 단 하나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0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의 디지털 미디어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2013년 시작된 이래 60여개의 서비스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거나 아이디어가 뛰어난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해, 국내 모바일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