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관내 6번째 코로나19 감염 환자로 확진된 휴가 군인 A(22)씨의 가족 4명(부모, 조모, 동생)이 감염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안양 6번째 코로나19 확진 '휴가 군인' 가족 4명 모두 음성
시는 이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4일간 자가격리된다고 덧붙였다.

안양 동안구 갈산동 샘마을아파트에 거주하는 현역 군인 A씨는 지난 21일 휴가를 나온 상태에서 엿새 뒤인 27일 한림대성심병원 1차 검사에서 양성, 28일 질병관리본부 2차 검사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다.

시는 A씨가 복무 중인 청주 소재 공군부대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한다.

이 부대에서는 대구를 다녀온 병사가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