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보건소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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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광역버스 운행 중지 검토
전남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소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건소에 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하고 검사에 필요한 공보의도 늘려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는 자동차에 탄 채 창문을 통해 문진과 발열 검사,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다.
여수시는 3월 1일까지 드라이브 설치를 마치고 인원을 배치해 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순천에 이어 여수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여수와 순천을 오가는 광역버스 운행 중지도 검토하고 있다.
권 시장은 "여수와 순천은 생활권이 같아 확산할 우려가 큰 만큼 순천시와 협의해 대응하겠다"며 "보건소장이 공석인 상태로 부시장이 보건소에 상주하며 방역 업무도 겸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동부권에서는 27일 순천에서 20대 간호사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녀온 20대 남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전남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소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건소에 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하고 검사에 필요한 공보의도 늘려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는 자동차에 탄 채 창문을 통해 문진과 발열 검사,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다.
여수시는 3월 1일까지 드라이브 설치를 마치고 인원을 배치해 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순천에 이어 여수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여수와 순천을 오가는 광역버스 운행 중지도 검토하고 있다.
권 시장은 "여수와 순천은 생활권이 같아 확산할 우려가 큰 만큼 순천시와 협의해 대응하겠다"며 "보건소장이 공석인 상태로 부시장이 보건소에 상주하며 방역 업무도 겸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동부권에서는 27일 순천에서 20대 간호사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녀온 20대 남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