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426가구 모집에 4만4천448명이 신청해 평균 10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7가구를 모집한 전용 101㎡A형에 3만1천401명이 몰리며 144.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101㎡B형(78.8대 1), 101㎡C형(69.6대 1), 130㎡형(51.9대 1), 145㎡T형(36.3대 1), 172㎡P형(21.5대 1), 236㎡T형(8.2대 1)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1천960만원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고, 공급 물량이 모두 대형으로 50%는 추첨제라 낮은 가점의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공공택지에 조성돼 전매제한 기간이 10년에 달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101∼236㎡ 총 4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고,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도로망이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에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건립이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