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봉화군은 27일 대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A(21)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대학 기숙사 안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생활관 폐쇄·퇴소로 지난 24일 오후 10시 40분께 대구에서 봉화 집에 왔다.

이어 봉화군보건소는 바로 선별진료소에서 A씨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