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통증' 벌렌더, 시범경기 대신 시뮬레이션 게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사인 훔치기' 스캔들을 일으켜 공적이 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또 다른 악재가 생겼다.
MLB.com은 27일(한국시간) 더스틴 베이커 휴스턴 감독이 팀 에이스인 저스틴 벌렌더(36)가 가벼운 허벅지 통증을 느껴 28일(이하 한국시간) 예정된 시범경기 등판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올 스프링캠프에서 첫 실전경기 등판을 취소한 벌렌더는 대신 팀 내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서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베이커 감독은 "현재로선 걱정해도 소용없고 벌렌더의 몸 상태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라며 "최근 불펜투구는 벌렌더가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간판 투수인 벌렌더는 지난 시즌 21승 6패, 평균자책점 2.68, 탈삼진 300개를 잡아 생애 두 번째 사이영상을 받았다.
벌렌더는 지난해 쌍두마차로 활약했던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로 이적해 올 시즌 휴스턴 마운드에서 역할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연합뉴스
MLB.com은 27일(한국시간) 더스틴 베이커 휴스턴 감독이 팀 에이스인 저스틴 벌렌더(36)가 가벼운 허벅지 통증을 느껴 28일(이하 한국시간) 예정된 시범경기 등판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올 스프링캠프에서 첫 실전경기 등판을 취소한 벌렌더는 대신 팀 내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서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베이커 감독은 "현재로선 걱정해도 소용없고 벌렌더의 몸 상태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라며 "최근 불펜투구는 벌렌더가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간판 투수인 벌렌더는 지난 시즌 21승 6패, 평균자책점 2.68, 탈삼진 300개를 잡아 생애 두 번째 사이영상을 받았다.
벌렌더는 지난해 쌍두마차로 활약했던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로 이적해 올 시즌 휴스턴 마운드에서 역할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