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증 신장 장애인에 보건용 마스크 지원
부산시는 28일부터 건강 취약계층인 중증 신장 장애인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한 사람에 마스크 6장이다.

마스크가 필요한 중증 신장 장애인은 본인 혹은 보호자가 장애인등록증이나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하고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구매한 비축 마스크 중 3만3천장을 중증 신장 장애인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중증 신장 장애인은 주 3회 혈액투석을 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