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는 지역 예술 영재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예술 영재 육성 지역 확대사업'에 참여할 협력 기관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예종이 예술 강사 파견과 교육 운영을 담당하고 광역 시·도가 공간과 설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음악, 무용, 전통예술, 융합 4개 분야의 영재교육을 진행할 독립 공간 및 시설요건을 제공하는 광역자치단체가 협력 기관 대상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방과 후 및 주말을 이용해 각 지역기관에서 한예종이 제공하는 예술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달 16일부터 20일까지 전자 공문을 통해 신청한다.

한예종은 1,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3개 지자체를 협력 기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예종, 예술영재육성 지역확대 사업 참가자 공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