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논현동 성암빌딩 1600억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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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0억에 한양건설이 매입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울 논현동 소재 성암빌딩을 1600억원에 한양건설에 매각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2018년 말 기준 자산총액의 2.17%에 해당하는 규모다. 처분 예정 일자는 오는 4월 29일이다.
매각 목적에 대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와 유동성 확보"라고 밝혔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요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으로 오산 공장의 생산을 이틀간 중단했다.
오산공장은 아모레퍼시픽 매출의 절반 이상(2018년 기준)의 제품이 생산되는 곳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오산공장은 방역 조치를 거친 후 오는 28일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일부 제품의 생산은 28일 이후 재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품 생산에 일시적으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처분금액은 2018년 말 기준 자산총액의 2.17%에 해당하는 규모다. 처분 예정 일자는 오는 4월 29일이다.
매각 목적에 대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와 유동성 확보"라고 밝혔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요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으로 오산 공장의 생산을 이틀간 중단했다.
오산공장은 아모레퍼시픽 매출의 절반 이상(2018년 기준)의 제품이 생산되는 곳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오산공장은 방역 조치를 거친 후 오는 28일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일부 제품의 생산은 28일 이후 재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품 생산에 일시적으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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