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1순위 양키스 마운드 '비상'…세베리노, 팔꿈치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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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미국프로야구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뉴욕 양키스가 스프링캠프에서 악재를 만났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선발투수인 루이스 세베리노(26)가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고시속 160㎞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뿌리는 세베리노는 2017시즌 14승 6패, 평균자책점 2.98, 2018시즌 19승 8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하며 양키스 마운드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양키스 구단은 2019시즌을 앞두고 세베리노와 4년간 4천만 달러의 장기계약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세베리노는 장기계약 첫해인 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정규리그 3경기에 등판하는 데 그쳤다.
올 스토브리그에서 최고액 투수 게릿 콜(29)을 영입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양키스는 세베리노도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마운드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초반 세베리노의 부상이 드러나 팀 전력에 차질을 빚게 됐다.
세베리노는 지난해 포스트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챔피언십시리즈 당시에도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1일 다시 팔에 통증을 느껴 재검진을 받은 결과, 수술이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베리노가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 올 시즌을 아예 쉬어야 할 전망이다.
양키스는 좌완 선발투수인 제임스 팩스턴도 허리 부상으로 5월에야 복귀할 예정이어서 시즌 초반 마운드에 초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선발투수인 루이스 세베리노(26)가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고시속 160㎞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뿌리는 세베리노는 2017시즌 14승 6패, 평균자책점 2.98, 2018시즌 19승 8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하며 양키스 마운드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양키스 구단은 2019시즌을 앞두고 세베리노와 4년간 4천만 달러의 장기계약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세베리노는 장기계약 첫해인 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정규리그 3경기에 등판하는 데 그쳤다.
올 스토브리그에서 최고액 투수 게릿 콜(29)을 영입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양키스는 세베리노도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마운드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초반 세베리노의 부상이 드러나 팀 전력에 차질을 빚게 됐다.
세베리노는 지난해 포스트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챔피언십시리즈 당시에도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1일 다시 팔에 통증을 느껴 재검진을 받은 결과, 수술이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베리노가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 올 시즌을 아예 쉬어야 할 전망이다.
양키스는 좌완 선발투수인 제임스 팩스턴도 허리 부상으로 5월에야 복귀할 예정이어서 시즌 초반 마운드에 초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