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50대 사업가 살해' 조폭 부두목 9개월 만에 검거
이른바 '50대 사업가 살인사건'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폭력조직 국제PJ파의 부두목 조규석(60)이 9개월여 만에 검거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요지명피의자로 종합공개수배 중이던 조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씨는 충남 아산지역의 한 원룸에서 은신 중이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지난해 5월 19일 광주에서 공범들의 도움을 받아 사업가 A(56)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