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퓨리케어 360°'/사진제공=LG전자
LG '퓨리케어 360°'/사진제공=LG전자
LG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360°'가 0.01마이크로미터(㎛·1마이크로미터는 1백만 분의 1미터) 크기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는 공식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최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한국공기청정협회 규격인 30㎥의 실험실에서 혈관 및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0.01㎛ 크기 극초미세먼지의 공기청정기 먼지제거율을 측정한 결과, LG 퓨리케어 360°가 극초미세먼지를 약 11분 만에 99.999% 제거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테스트는 필터 단품의 성능을 평가하는 일반적 시험이 아니라, 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의 미세먼지 제거 성능 자체를 측정해 공신력이 높다.

또 이화여대, 연세대에서 이뤄진 임상 실험에 따르면 LG 퓨리케어 360°는 호흡기와 혈액 내 염증지표가 낮춰주고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개선 및 투약 횟수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LG 퓨리케어 360°는 제품 상단의 클린 부스터가 강한 바람을 만들어 정화된 공기를 멀리까지 보내 넓은 내부 공간에도 효율적으로 청정해준다. 360도 디자인으로 여러 방향에서 공기를 청정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서리가 없는 구조라 안전하다고 LG전자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이번 시험결과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앞선 성능과 차별화된 가치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혁신적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