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울대·KAIST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1억8천만원 지원
구글코리아는 서울대와 KAIST가 공동으로 연구하는 '하프늄 검증 인프라 구축' 관련 프로젝트에 총 15만 달러(1억8천27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하프늄'은 민감한 데이터의 기밀성·무결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개 소스 프로젝트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허충길 교수와 KAIST 전산학부 강지훈 교수는 하프늄을 엄밀하게 검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하프늄의 기능적 정확성과 안전성을 증명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글코리아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국내 대학 기관의 인공지능(AI) 연구 및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 훌륭한 산학 연구 성과를 함께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