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동선 공개 부산시 홈피 한때 먹통·접속 불안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부산지역 동선 등이 공개되고 있는 부산시 홈페이지가 한때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 빚어졌다.

무더기 확진에 불안한 시민들의 접속 폭주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시 홈페이지 이용자들에 따르면 23일 오전 한때 홈페이지 접속이 되지 않았다.

오후 1시 30분 현재에도 접속이 지연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이다.

모바일로는 접속이 원활하다.

현재 부산시 홈페이지는 메인화면을 확진자 동선과 누적 환자 집계만 볼 수 있는 화면으로 바꿨다.

메인화면은 접속이 원활한 편이다.

부산시는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 5명에 대한 동선이 공개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도록 조처를 하고 있다"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동선 관련 문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