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2일(현지시간) 실시된 3차 경선인 네바다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폭스뉴스 방송이 보도했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입구조사에서도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샌더스 상원의원이 네바다에서 이기면 지난 11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 이어 2연승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입구조사 결과, 유권자 10명에 6명꼴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뽑았다고 응답, 본선 경쟁력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