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일본 '다케시마의 날' 당장 중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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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은 일본 시마네현이 22일 개최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재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서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도발을 이어갔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세계가 숨죽이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을 한곳에 모아 주변국을 도발하는 행사를 강행한 일본 정부에 놀라움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는 일본 제국주의의 주변국 침략 과정에서 첫 번째 희생양이었고, 독도 침탈의 선봉에 시마네현이 있었다"며 "일본은 제국주의에 대한 향수를 일깨우는 행사를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단은 "독도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며 "성숙한 정부라면 주민들이 식민지 침탈의 잘못을 기억하고 반성하고 그 희생자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마네현은 현청 소재지인 마쓰에(松江)시에서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었고, 중앙정부 인사로는 차관급인 후지와라 다카시(藤原崇)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재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서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도발을 이어갔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세계가 숨죽이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을 한곳에 모아 주변국을 도발하는 행사를 강행한 일본 정부에 놀라움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는 일본 제국주의의 주변국 침략 과정에서 첫 번째 희생양이었고, 독도 침탈의 선봉에 시마네현이 있었다"며 "일본은 제국주의에 대한 향수를 일깨우는 행사를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단은 "독도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며 "성숙한 정부라면 주민들이 식민지 침탈의 잘못을 기억하고 반성하고 그 희생자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마네현은 현청 소재지인 마쓰에(松江)시에서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었고, 중앙정부 인사로는 차관급인 후지와라 다카시(藤原崇)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