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출신 이지선·이병혁 PD, 티캐스트로 이적
10여년간 MBC에 몸담았다가 각각 종합편성채널 등을 거친 이지선·이병혁 PD가 태광그룹 방송채널사업자 티캐스트로 이적한다고 티캐스트 측이 21일 밝혔다.

2002년 MBC에 입사한 이지선 PD는 '나 혼자 산다', '능력자들'을 연출했으며 2016년 JTBC로 이적해 '밤도깨비' 등을 만들었다.

이병혁 PD는 MBC에서 '무릎팍도사', '나는 가수다', '무한도전' 등을 연출하다가 퇴사 뒤 중국 진출을 시도했으며, 귀국 후 컴퍼니상상과 TV조선 등을 거쳤다.

최근 티캐스트는 활발하게 PD들을 영입하고 있다.

지난달엔 MBC 출신 조서윤, 제영재 PD를 영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