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비대칭은 얼굴의 중앙선을 기준으로 턱뼈의 생김새가 상이하거나, 양쪽 눈의 높이에 차이가 있는 등 좌우의 형태가 대칭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이상적인 외형을 망가뜨려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턱관절의 부정교합 등으로 통증을 유발하거나, 치아 교합의 이상, 두통 등의 신경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안면비대칭은 외형 문제가 아닌 건강상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문제다. 따라서 이는 성형수술이 아닌 치료 목적의 수술임이 분명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안면비대칭의 발생 원인에 집중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얼굴의 형태가 대칭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는 턱관절의 교합 문제를 교정해야 한다. 또한 얼굴의 균형은 물론 턱관절과 연결된 치아 교합의 문제 또한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구강악안면외과는 구강 내의 환경뿐만 아니라, 턱과 안면 부위에 발생하는 질병이나 기형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치과의 전문 과목이다. 해당 기관들의 구조에 대한 유기적인 지식과 기술이 풍부해 다차원적인 개념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뚜렷하다. 전체적인 수술의 난이도가 높은 치료이기 때문에, 만일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취과 전문의가 수술의 모든 과정에 함께 하며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을 통해 안면비대칭교정 치료를 진행할 때에도 보다 환자의 전신 상태 등 제반 사항들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끝으로 이엔이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임창준 원장은 “수술을 집도할 전문의가 검진 상태를 충분히 숙지해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수술까지 온전히 전담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적인사항이다. 여기에 더불어 턱 주변에는 뇌로 향하는 굵직한 신경과 혈관이 복잡하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집도의가 실제로 다양한 케이스의 안면비대칭 환자들을 치료하며 풍부한 임상 경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선호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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