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투자] “강남부자들은 요즘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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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투자 가이드 시간입니다.
요즘 강남 부자들은 국내 부동산 규제를 피해 해외부동산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해외 중에서도 동남아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오늘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 위해 김현수 K-VINA 수석전문위원(건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1> 부동산 부자로 대별되는 서울 강남 부자들이 요즘 국내 부동산 보다는 해외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소식은 종종 접했는데,,,요즘 특히 동남아 투자에 관심이 높다구요?
(답변) 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최근 국내 부동산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사이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선진국투자는 물론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쪽에 고액자산가들의 투자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EB하나은행에 의하면 (2018) 우리나라의 해외부동산투자 송금액은 5년 전 대비 300이상 증가한 USD 6억2,550만 달러였고요 투자자들의 연령대는 40대~50대가 약 65를 차지했고 이중의 36가 강남부자들(VIP고객=고액자산가)이라고 합니다.
동남아부동산투자는 1위 말레이시아(25) 2위 베트남(22) 3위 필리핀(6) 4위 태국(5)이었는데요 최근 들어 캄보디아 부동산투자 건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특이한 사항인 것 같습니다.
<질문2> 강남 부자들의 동남아 투자 중 가장 최근에는 캄보디아 아파트 투자에 관심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변)
K-VINA센터(2020년 2월 통계) 자체 상황을 보면, 센터를 방문한 투자자들이 2019년 하반기부터 베트남 보다 캄보디아 쪽 투자에 더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자들의 생각을 요약해 본다면, 우선 베트남 부동산투자는 호찌민의 경우 프로젝트인허가 중단으로 신규 아파트분양물건이 별로 없는데다가, 있다 해도 가구당 3억에서 10억 원 대까지 분양하고 있어서 가격 부담이 크다 보니, 투자를 주저하게 된다는 견해입니다.
하지만 캄보디아 프놈펜 아파트시장은 1억 원 대로도 투자가 가능해, 가성비있는 물건이 많고 3억 원 대면 프놈펜시 CBD 최고중심지의 랜드마크적인 최고급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프놈펜이 호찌민이나 방콕 등에 비해 아직 미성숙 지역이라 향후 도시개발과 발전에 따른 가격상승 여력도 상대적으로 더 높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파트를 구매할 때 완전한 소유권을 중요시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베트남은 50년 소유권(사용권)이고 한번 연장해서 총 100년간의 한시적 소유권(사용권)인데 비해 캄보디아는 외국인에게 아파트 영구소유권을 부여하고 있고 시장에서 자유롭게 USD 달러로 주고받는 매매를 하기 때문에 환율리스크가 없는데다, 외환유출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여기에 달러를 은행에 맡기면 예금금리가 4이상 됩니다.
또한 프놈펜 평균 주택 임대수익률은 연간 7~10정도 되고, 연간 부동산가치상승률은 약 15정도 됩니다.
이상을 정리해보면 캄보디아는 높은 투자가치, 동남아 지역 내 핵심투자지역으로 부상, USD달러가 통용되는 개방적인 부동산시장, 외국기업의 투자와 외국환거래의 간소한 규제정책 등이 강남부자들이(고액자산가) 최근 캄보디아 아파트 투자에 눈을 돌리는 이유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질문3> 최근 부자들이 해외 투자 특히 동남아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 네 한국의 부자들은 과거 전통적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일본 등 선진국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그 이유와 배경으로는 선진국 부동산이 국제적으로 안전자산이고 부동산 가격이 안정적으로 올라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었고 특히 자녀유학을 보내거나 해외지사 등 해외기업 활동을 하는 경우 약 4년에서 10년간 주택을 임차해서 월임대료를 내는 것 보다 한 번에 몫 돈이 들어가더라도 주택을 구입해놓으면 외국에 체류하는 동안 사용수익은 물론, 귀국 시 재매각을 할 경우 매각(시세)차익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개인이나 기관투자 차원에서 투자목표수익률을 기대하고 큰 주택단지나 큰 빌딩을 매입하게 된 것이죠.
그런데 최근에는 부자(고액자산가)들이 동남아 부동산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동남아는 우선 인구밀도가 높고 도시 인구 유입율(증가율)도 높고, 도시화 율도 계속 올라가고 있고, 외국인투자율도 계속 상승하고 있고, 경제성장과 연동되어 부동산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부자들은(고액자산가) 고도경제성장기에 부동산가격이 급등한다는 것을 체험했기 때문에, 지금 연 7대의 고도성장을 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이 향후 5년 내지 10년 간 계속 발전한다고 가정한다면,
‘고도경제성장기 신흥국의 과실을 공유하자’
즉 ‘잘나가는 집 밥상에 숟가락 같이 얹자’ 는 것이 주요 이유가 아닐까 판단됩니다.
<질문4> 동남아 등 해외 부동산투자에 대해 안내 받고 궁금한 내용들을 상담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네 K-VINA센터에서는 베트남산업투자시찰단을 시행하면서 기업대표나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이러다보니 개인 투자자들은 약간 참여하시기에 장벽이 좀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해서 최근에는 개인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K-VINA센터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호찌민, 하노이, 껀터 그리고 캄보디아 프놈펜, 태국 방콕 등의 유망부동산을 2박3일 일정으로 해외부동산 투자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지에 가시면 전문위원들로부터 따끈따끈한 최신 동남아 부동산투자 정보를 얻으실 수 있는 실전 투어코스입니다.
그동안 바쁘시거나 컨셉이 안 맞아서 산업시찰단 참가를 못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동남아 등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원하시면, 저희 센터로 문의주실 경우 기본적인 무료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김현수 K-VINA 수석전문위원이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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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 가이드 시간입니다.
요즘 강남 부자들은 국내 부동산 규제를 피해 해외부동산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해외 중에서도 동남아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오늘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 위해 김현수 K-VINA 수석전문위원(건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1> 부동산 부자로 대별되는 서울 강남 부자들이 요즘 국내 부동산 보다는 해외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소식은 종종 접했는데,,,요즘 특히 동남아 투자에 관심이 높다구요?
(답변) 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최근 국내 부동산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사이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선진국투자는 물론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쪽에 고액자산가들의 투자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EB하나은행에 의하면 (2018) 우리나라의 해외부동산투자 송금액은 5년 전 대비 300이상 증가한 USD 6억2,550만 달러였고요 투자자들의 연령대는 40대~50대가 약 65를 차지했고 이중의 36가 강남부자들(VIP고객=고액자산가)이라고 합니다.
동남아부동산투자는 1위 말레이시아(25) 2위 베트남(22) 3위 필리핀(6) 4위 태국(5)이었는데요 최근 들어 캄보디아 부동산투자 건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특이한 사항인 것 같습니다.
<질문2> 강남 부자들의 동남아 투자 중 가장 최근에는 캄보디아 아파트 투자에 관심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변)
K-VINA센터(2020년 2월 통계) 자체 상황을 보면, 센터를 방문한 투자자들이 2019년 하반기부터 베트남 보다 캄보디아 쪽 투자에 더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자들의 생각을 요약해 본다면, 우선 베트남 부동산투자는 호찌민의 경우 프로젝트인허가 중단으로 신규 아파트분양물건이 별로 없는데다가, 있다 해도 가구당 3억에서 10억 원 대까지 분양하고 있어서 가격 부담이 크다 보니, 투자를 주저하게 된다는 견해입니다.
하지만 캄보디아 프놈펜 아파트시장은 1억 원 대로도 투자가 가능해, 가성비있는 물건이 많고 3억 원 대면 프놈펜시 CBD 최고중심지의 랜드마크적인 최고급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프놈펜이 호찌민이나 방콕 등에 비해 아직 미성숙 지역이라 향후 도시개발과 발전에 따른 가격상승 여력도 상대적으로 더 높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파트를 구매할 때 완전한 소유권을 중요시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베트남은 50년 소유권(사용권)이고 한번 연장해서 총 100년간의 한시적 소유권(사용권)인데 비해 캄보디아는 외국인에게 아파트 영구소유권을 부여하고 있고 시장에서 자유롭게 USD 달러로 주고받는 매매를 하기 때문에 환율리스크가 없는데다, 외환유출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여기에 달러를 은행에 맡기면 예금금리가 4이상 됩니다.
또한 프놈펜 평균 주택 임대수익률은 연간 7~10정도 되고, 연간 부동산가치상승률은 약 15정도 됩니다.
이상을 정리해보면 캄보디아는 높은 투자가치, 동남아 지역 내 핵심투자지역으로 부상, USD달러가 통용되는 개방적인 부동산시장, 외국기업의 투자와 외국환거래의 간소한 규제정책 등이 강남부자들이(고액자산가) 최근 캄보디아 아파트 투자에 눈을 돌리는 이유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질문3> 최근 부자들이 해외 투자 특히 동남아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 네 한국의 부자들은 과거 전통적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일본 등 선진국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그 이유와 배경으로는 선진국 부동산이 국제적으로 안전자산이고 부동산 가격이 안정적으로 올라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었고 특히 자녀유학을 보내거나 해외지사 등 해외기업 활동을 하는 경우 약 4년에서 10년간 주택을 임차해서 월임대료를 내는 것 보다 한 번에 몫 돈이 들어가더라도 주택을 구입해놓으면 외국에 체류하는 동안 사용수익은 물론, 귀국 시 재매각을 할 경우 매각(시세)차익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개인이나 기관투자 차원에서 투자목표수익률을 기대하고 큰 주택단지나 큰 빌딩을 매입하게 된 것이죠.
그런데 최근에는 부자(고액자산가)들이 동남아 부동산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동남아는 우선 인구밀도가 높고 도시 인구 유입율(증가율)도 높고, 도시화 율도 계속 올라가고 있고, 외국인투자율도 계속 상승하고 있고, 경제성장과 연동되어 부동산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부자들은(고액자산가) 고도경제성장기에 부동산가격이 급등한다는 것을 체험했기 때문에, 지금 연 7대의 고도성장을 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이 향후 5년 내지 10년 간 계속 발전한다고 가정한다면,
‘고도경제성장기 신흥국의 과실을 공유하자’
즉 ‘잘나가는 집 밥상에 숟가락 같이 얹자’ 는 것이 주요 이유가 아닐까 판단됩니다.
<질문4> 동남아 등 해외 부동산투자에 대해 안내 받고 궁금한 내용들을 상담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네 K-VINA센터에서는 베트남산업투자시찰단을 시행하면서 기업대표나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이러다보니 개인 투자자들은 약간 참여하시기에 장벽이 좀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해서 최근에는 개인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K-VINA센터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호찌민, 하노이, 껀터 그리고 캄보디아 프놈펜, 태국 방콕 등의 유망부동산을 2박3일 일정으로 해외부동산 투자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지에 가시면 전문위원들로부터 따끈따끈한 최신 동남아 부동산투자 정보를 얻으실 수 있는 실전 투어코스입니다.
그동안 바쁘시거나 컨셉이 안 맞아서 산업시찰단 참가를 못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동남아 등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원하시면, 저희 센터로 문의주실 경우 기본적인 무료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김현수 K-VINA 수석전문위원이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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