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교총, 교원 복지 증진 등 99개 조항 합의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섭 등을 거쳐 교원 복지 증진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합의안에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교원단체의 활동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교원의 복지 ·후생 증진과 교권 보호를 추진한다는 내용 등도 포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 인천교총이 105개 안건에 대한 교섭·협의를 요구하자 이후 4차례 실무교섭을 하고 이 중 99개 조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인천교총과 함께 '2019~2020년도 교섭·협의 조인식'도 열었다.

이대형 인천교총회장은 "이번 교섭에서는 교사들의 교권 보호와 교육 환경개선 외에도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