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노인·청년·주거·교육·인구·노동계·경영계 전문가들로 구성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민간 전문가 15명을 위원으로 위촉, 제7기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여성·가족·노인·청년·주거·교육·인구·노동·기업 등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과 현장의 전문가와 정책전문가들로 짜였다.

위원회는 유례없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년)'을 수립해 앞으로 20년, 40년 이상의 미래사회를 종합적으로 대비하는 다양한 핵심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오는 24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사무처로부터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