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총 6편에 시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9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9년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열어 총 6편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불의의 사고로 자녀를 잃은 부모들이 '어린이생명안전법안'의 발의부터 국회 통과까지 분투하는 과정을 취재한 MBC의 PD수첩 '누굴 위해 법을 만드나'가 받았다.

이 밖에 대구 MBC-표준FM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 기획-숨:노래에 새긴 한(恨)의 기억 2부작'과 KBS광주-1R '대한민국 100년, 시대의 노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함께 살자, 우리 모두', MBCNET '항쟁 세 어머니 이야기', KBS부산-1TV의 '슈퍼타워' 등이 각각 부문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방송 제작인의 창작 의욕 고취와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91년부터 운영되는 시상제도다.

12월 좋은프로그램에 MBC PD수첩 '누굴 위해 법을 만드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