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지역화폐 '행복페이' 발행 첫날 2억원어치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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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704명 충전, 700여만원 소비…캐시백 10% 인센티브 기간 연장 추진
충북 음성군 지역 전자화폐 '음성행복페이'의 발행 첫날 충전액이 2억원에 달했다.
18이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행복페이를 출시한 지난 17일 하루 동안 702명이 2억원을 충전했으며 이날 하루 사용액은 700여만원에 달했다.
업종별 사용액은 일반 한식 음식점이 30.8%를 차지, 가장 많았고 이어 농·축협 직영매장 12.4%, 서양 음식점 5%, 슈퍼마켓 4.7% 순이었다.
사용자는 40~50대가 56%로, 가장 많았다.
음성군은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매장이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과 사용액의 6~10%를 캐시백하는 인센티브 때문에 음성행복페이가 머지않아 음성의 대표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위축된 소비 촉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충북도가 추가 자금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다음 달 20일까지 한시적으로 10% 캐시백하기로 했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기간은 중앙정부와 충북도의 지원액이 확정된 뒤 정해진다.
음성군은 2022년까지 음성행복페이 충전액을 100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연합뉴스
충북 음성군 지역 전자화폐 '음성행복페이'의 발행 첫날 충전액이 2억원에 달했다.
18이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행복페이를 출시한 지난 17일 하루 동안 702명이 2억원을 충전했으며 이날 하루 사용액은 700여만원에 달했다.
업종별 사용액은 일반 한식 음식점이 30.8%를 차지, 가장 많았고 이어 농·축협 직영매장 12.4%, 서양 음식점 5%, 슈퍼마켓 4.7% 순이었다.
사용자는 40~50대가 56%로, 가장 많았다.
음성군은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매장이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과 사용액의 6~10%를 캐시백하는 인센티브 때문에 음성행복페이가 머지않아 음성의 대표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위축된 소비 촉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충북도가 추가 자금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다음 달 20일까지 한시적으로 10% 캐시백하기로 했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기간은 중앙정부와 충북도의 지원액이 확정된 뒤 정해진다.
음성군은 2022년까지 음성행복페이 충전액을 100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