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우리동네 돌봄단', 취약계층 가구 2만여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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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주민 55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돌봄단'이 작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5천700여 가구를 2만여 회에 걸쳐 방문해 반찬나눔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8일 밝혔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강남구의 22개 동 중 12개 동에서 활동하면서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방지하는 역할을 했다.
방문 대상 가구는 복지플래너의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임동호 강남구 복지정책과장은 "지난달 21일에는 일원2동에서 지체장애를 가진 독거어르신이 쓰러져 있는 것을 우리동네 돌봄단이 발견해 신속하게 응급실로 이송해 고독사를 예방했다"고 전하면서 "올해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우리동네 돌봄단 활동을 강남구 22개 동 모두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우리동네 돌봄단은 강남구의 22개 동 중 12개 동에서 활동하면서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방지하는 역할을 했다.
방문 대상 가구는 복지플래너의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임동호 강남구 복지정책과장은 "지난달 21일에는 일원2동에서 지체장애를 가진 독거어르신이 쓰러져 있는 것을 우리동네 돌봄단이 발견해 신속하게 응급실로 이송해 고독사를 예방했다"고 전하면서 "올해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우리동네 돌봄단 활동을 강남구 22개 동 모두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