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중부, 눈사태로 21명 사망…가옥 50여채 파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프가니스탄 중부에서 지난 13일 눈사태가 잇따라 발생, 21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AP통신과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아프간 재난 당국에 따르면 이날 중부 다이쿤디주(州)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21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7명이 실종됐다.
부상자가 10명이나 됐고, 가옥 50채도 부서진 것으로 집계됐다.
재난 당국 관계자는 "사망한 21명은 모두 두 가족의 구성원"이라며 "현지에 구조대가 파견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사고 현장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현지에는 최근 폭설과 눈사태 우려로 인해 지난 몇 주간 주요 도로가 폐쇄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두 달 간 아프간에서는 집중 호우와 함께 폭설 등 심각한 자연재해가 발생, 72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피해를 본 가옥도 2천400여채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아프간 재난 당국에 따르면 이날 중부 다이쿤디주(州)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21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7명이 실종됐다.
부상자가 10명이나 됐고, 가옥 50채도 부서진 것으로 집계됐다.
재난 당국 관계자는 "사망한 21명은 모두 두 가족의 구성원"이라며 "현지에 구조대가 파견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사고 현장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현지에는 최근 폭설과 눈사태 우려로 인해 지난 몇 주간 주요 도로가 폐쇄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두 달 간 아프간에서는 집중 호우와 함께 폭설 등 심각한 자연재해가 발생, 72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피해를 본 가옥도 2천400여채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