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찬호 야구공원' 우여곡절 끝에 10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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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이 우여곡절 끝에 10월께 문을 열 전망이다.
동두천시는 상봉암동 32만㎡에 조성 중인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이달 또는 다음 달 초에 재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두천시가 주한 미군 평택 이전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간자본 330억원을 유치해 추진 중이다.
성인야구장 4면, 유소년 야구장 1면 등 5개의 야구장과 타격연습장, 실내연습장 등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갖추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사업은 당초 2014년 7월 기공식을 한 뒤 2015년 10월 개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업시행자가 자금난을 겪으며 공사를 못 하다가 2017년 12월에야 첫 삽을 떴다.
이후에도 자금난으로 공사가 25%가량 진행된 상황에서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시공사 변경과 설계변경을 거쳐 공사 재개를 앞두게 됐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10월 공사를 완료한 뒤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곧 공사가 재개되면 10월 완공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동두천시는 상봉암동 32만㎡에 조성 중인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이달 또는 다음 달 초에 재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두천시가 주한 미군 평택 이전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간자본 330억원을 유치해 추진 중이다.
성인야구장 4면, 유소년 야구장 1면 등 5개의 야구장과 타격연습장, 실내연습장 등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갖추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사업은 당초 2014년 7월 기공식을 한 뒤 2015년 10월 개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업시행자가 자금난을 겪으며 공사를 못 하다가 2017년 12월에야 첫 삽을 떴다.
이후에도 자금난으로 공사가 25%가량 진행된 상황에서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시공사 변경과 설계변경을 거쳐 공사 재개를 앞두게 됐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10월 공사를 완료한 뒤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곧 공사가 재개되면 10월 완공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