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일본 크루즈, 44명 확진 추가 확인…총 218명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 4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일본 후생노동성이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후 문제의 크루즈선에선 지금까지 218명의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3500여명이 탑승하고 있는 이 유람선에서는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계속해서 환자가 늘고 있다.

이 유람선에는 승객 9명과 승무원 5명 등 14명의 한국인이 탑승하고 있다.

일본 크루즈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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