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중국 황제 된 '한천자의 묘' 설화 스토리텔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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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북산면 '한천자(漢天子)의 묘'에 대한 설화를 각색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한천자의 묘 설화는 북산면의 한 마을에 한씨 성을 가진 머슴이 아버지의 묘를 잘 쓴 뒤 중국으로 건너가 황제가 됐다는 내용이다.
춘천시 북산면 물로리 가리산 중턱에 천자 묘로 불리는 무덤이 설화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춘천시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며 최근 스토리텔링화 개발 용역을 체결한 상태다.
춘천시는 4월까지 스토리텔링을 마치고 설화 이야기를 활용한 조형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 편의를 위해 설화가 반영된 이정표를 만들고 다양한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설화에 현대적 해석을 추가해 스토리로 탈바꿈시키겠다"며 "관광 콘텐츠가 다양해지면 관광객이 유입돼 마을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13일 북산면 물로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설명회를 연다.
/연합뉴스
한천자의 묘 설화는 북산면의 한 마을에 한씨 성을 가진 머슴이 아버지의 묘를 잘 쓴 뒤 중국으로 건너가 황제가 됐다는 내용이다.
춘천시 북산면 물로리 가리산 중턱에 천자 묘로 불리는 무덤이 설화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춘천시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며 최근 스토리텔링화 개발 용역을 체결한 상태다.
춘천시는 4월까지 스토리텔링을 마치고 설화 이야기를 활용한 조형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 편의를 위해 설화가 반영된 이정표를 만들고 다양한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설화에 현대적 해석을 추가해 스토리로 탈바꿈시키겠다"며 "관광 콘텐츠가 다양해지면 관광객이 유입돼 마을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13일 북산면 물로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설명회를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