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 1심 무죄 선고에 상한가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7일 장 중 네이처셀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4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7%)까지 치솟은 8천130원에 거래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이날 열린 라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라 회장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00억원을 구형했다.

라 회장 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조인트스템'에 대한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해 23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2018년 8월 기소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