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한 광주21세기병원에서 5일 오후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병원 내에 격리됐던 일반 환자들을 다른 격리장소로 이송시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1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한 광주21세기병원에서 5일 오후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병원 내에 격리됐던 일반 환자들을 다른 격리장소로 이송시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원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와 접촉자 40명 중 14명을 격리 해제한다.

6일 격리 해제된 확진자와 접촉자는 총 14명이다. 이 중 13명은 1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3번 환자의 접촉자이다.

강원도는 오는 7일 남은 26명을 격리 해제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원도에 격리된 확진자와 접촉자 40명은 모두 해제 조치를 받게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철저한 개인위생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중국 등 오염국가 방문 후 14일 이내에 37.5도가 넘는 발열과 호흡기 이상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 1339 또는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