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5일(현지시간) 인도 델리 외곽의 산업도시 노이다에서 인도 자동차산업협회와 만나 수소경제로 이행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양국 협회는 작년 11월 협력 체계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3월에 한국에서 열리는 수소 모빌리티쇼+에 참여를 권하고 인도의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인도자동차협회 라잔 와데라 회장은 지난해 인도 자동차 시장 위축 배경에는 경기 요인과 함께 자동차 인프라세 부과, 안전 및 환경 기준 강화, 비은행 금융기업 파산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