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한서 자국민 2차 철수…전세기 2대로 350명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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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약 350명이 미 정부가 제공한 전세기를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에서 출발해 미국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2대의 전세기를 타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새크라멘토 중간지역에 있는 트래비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들은 신종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주간 격리돼 검역 과정을 거치게 된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29일 우한 주재 영사관의 직원과 그 가족 등 195명의 미국인을 전세기를 이용해 1차로 대피시킨 바 있다.
미 국무부는 중국에서의 자국민 대피를 위해 추가 전세기를 운영할 수도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현재 11명의 신종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2대의 전세기를 타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새크라멘토 중간지역에 있는 트래비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들은 신종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주간 격리돼 검역 과정을 거치게 된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29일 우한 주재 영사관의 직원과 그 가족 등 195명의 미국인을 전세기를 이용해 1차로 대피시킨 바 있다.
미 국무부는 중국에서의 자국민 대피를 위해 추가 전세기를 운영할 수도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현재 11명의 신종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