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현대차 전주공장 협력업체에 1천억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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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중국산 부품 재고 소진으로 6일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현대차 전주공장의 협력업체에 1천억원의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배선 뭉치인 '와이어링 하니스'를 납품하는 중국 협력업체 공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멈추면서 재고 소진으로 현대차가 생산 라인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연간 6만6천여대의 트럭, 버스, 특수차를 생산해왔다.
전북도는 전주공장 협력업체 161개 업체에 자금을 융자하고 이차보전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전병순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협력업체를 돕기 위한 현장지원반을 가동하고, 현대차와는 긴급 핫라인을 구축해 부품 중단에 따른 휴업 장기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배선 뭉치인 '와이어링 하니스'를 납품하는 중국 협력업체 공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멈추면서 재고 소진으로 현대차가 생산 라인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연간 6만6천여대의 트럭, 버스, 특수차를 생산해왔다.
전북도는 전주공장 협력업체 161개 업체에 자금을 융자하고 이차보전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전병순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협력업체를 돕기 위한 현장지원반을 가동하고, 현대차와는 긴급 핫라인을 구축해 부품 중단에 따른 휴업 장기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