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2020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용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구가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지원 규모는 3억5천만원이다.

단지별로 총사업비의 최대 50% 이내에서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단지나 안전 위험 요인이 있는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없애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