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값받기를 통한 농산물 판매 목표액은 3천300억원으로 설정했다.
지난해보다 10.4%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경남농협은 농산물 제값받기 실현을 위해서는 개별 산지조직이나 농가 단위가 아닌 적정 조직·규모를 이루고 시장 교섭력을 갖출 수 있는 연합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경남농협 대의원회의실에서 이날 열린 전략회의에는 관내 12개 시·군 연합사업팀장 등이 참석해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한 판촉활동, 신규 품목 발굴 등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해 자치단체와도 협력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