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격려 방문…감염 유의 당부(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서 찾아 근무 중인 경찰관 등 관계자들 격려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도 방문 "불안한 국민 마음 살펴달라" 민갑룡 경찰청장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귀국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인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와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잇따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염 유의를 당부했다.
민 청장은 경찰인재개발원 재난상황실에서 직원 근무 현황 등을 듣고 감염에 유의하면서 근무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문을 나가면서는 방역 관계자들도 만나 격려했다.
경찰인재개발원에는 우한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차례로 귀국한 교민 등 528명이 머물고 있다.
우한 교민이 머무는 생활관에서 50∼100m 떨어진 본관 등에는 경찰관을 포함한 직원 2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민 청장은 이어 또 다른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있는 진천에도 들렀다.
민 청장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인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층에 설치된 경찰 상황실을 찾아 현황보고를 받은 뒤 민관합동 현장감시단 사무실도 들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곳에서 일하려면 남다른 마음가짐이 필요한데 나서줘 감사하다"며 "국민의 마음을 살펴주고, 불안한 것을 씻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도 방문 "불안한 국민 마음 살펴달라" 민갑룡 경찰청장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귀국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인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와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잇따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염 유의를 당부했다.
민 청장은 경찰인재개발원 재난상황실에서 직원 근무 현황 등을 듣고 감염에 유의하면서 근무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문을 나가면서는 방역 관계자들도 만나 격려했다.
경찰인재개발원에는 우한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차례로 귀국한 교민 등 528명이 머물고 있다.
우한 교민이 머무는 생활관에서 50∼100m 떨어진 본관 등에는 경찰관을 포함한 직원 2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민 청장은 이어 또 다른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있는 진천에도 들렀다.
민 청장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인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층에 설치된 경찰 상황실을 찾아 현황보고를 받은 뒤 민관합동 현장감시단 사무실도 들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곳에서 일하려면 남다른 마음가짐이 필요한데 나서줘 감사하다"며 "국민의 마음을 살펴주고, 불안한 것을 씻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