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중국 자매도시 "마스크·소독제 지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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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확산하는 가운데 울산시 울주군의 중국 자매도시가 마스크와 소독제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울주군은 자매도시인 우시(無錫)시 후이산(惠山)구에서 신종코로나 방역물자 지원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후이산구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은 2일 울주군의 자매결연 담당자에게 SNS로 서한문을 보내 '일반 마스크, 외과 수술용 마스크, 의료용 방호복과 격리복, 충격방지 눈가리개, 소독·세척제 등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주군은 요청한 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울주군은 후이산구와 2013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난해 자매결연,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후이산구는 물론 중국의 또 다른 우호협력 추진 도시에도 인도적 차원에서 신종코로나 방역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지침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울주군은 자매도시인 우시(無錫)시 후이산(惠山)구에서 신종코로나 방역물자 지원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후이산구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은 2일 울주군의 자매결연 담당자에게 SNS로 서한문을 보내 '일반 마스크, 외과 수술용 마스크, 의료용 방호복과 격리복, 충격방지 눈가리개, 소독·세척제 등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주군은 요청한 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울주군은 후이산구와 2013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난해 자매결연,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후이산구는 물론 중국의 또 다른 우호협력 추진 도시에도 인도적 차원에서 신종코로나 방역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지침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