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그간 신종 코로나의 무증상 감염 가능성에 대해선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는데, 박 장관은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 확대회의 뒤 열린 브리핑에서 “초기에는 국내로 들어오는 우한시 입국자를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하였으나 점차 환자의 접촉에 의한 2차 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힌 것이다.
한편, 박 장관은 “중국의 감염이 계속 환산되고 있어 이제부터가 정말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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