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군·구, 상생협력 일자리 190개 창출…만족도 높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시가 군·구와 함께 추진하는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31일 사업 추진 첫해인 작년에 8개 군·구와 9개 사업을 선정하고 18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결과, 양질의 일자리 190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일례로 미추홀구에서는 조리원 배치 규정이 없는 정원 39명 이하 어린이집에도 조리사를 지원하며 일자리를 만들었다.
조리사 고용 창출은 물론 원장·보육교사가 조리사 업무를 겸직하던 부담을 덜면서 보육 서비스 수준도 높아졌다.
또 부평구에서는 50세 미만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육아 지도 활동가 28명을 양성했다.
이들은 24개월 자녀를 둔 가정 1천126곳을 방문해 초보 엄마에게 산후돌봄, 모유 수유, 아기 목욕 노하우를 전수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6.7점이 나올 정도로, 지원 대상 엄마들은 육아 지도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표명했다.
인천시는 올해 사업비를 23억원으로 늘리고 대상 사업도 8개 군·구 14개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상섭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사업 첫해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많이 창출했다"며 "군·구와 협력해 현장 상황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인천시는 31일 사업 추진 첫해인 작년에 8개 군·구와 9개 사업을 선정하고 18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결과, 양질의 일자리 190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일례로 미추홀구에서는 조리원 배치 규정이 없는 정원 39명 이하 어린이집에도 조리사를 지원하며 일자리를 만들었다.
조리사 고용 창출은 물론 원장·보육교사가 조리사 업무를 겸직하던 부담을 덜면서 보육 서비스 수준도 높아졌다.
또 부평구에서는 50세 미만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육아 지도 활동가 28명을 양성했다.
이들은 24개월 자녀를 둔 가정 1천126곳을 방문해 초보 엄마에게 산후돌봄, 모유 수유, 아기 목욕 노하우를 전수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6.7점이 나올 정도로, 지원 대상 엄마들은 육아 지도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표명했다.
인천시는 올해 사업비를 23억원으로 늘리고 대상 사업도 8개 군·구 14개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상섭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사업 첫해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많이 창출했다"며 "군·구와 협력해 현장 상황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