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고자 다음 달 14일 예정된 학위수여식을 축소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복대는 이날 감염병 관리대책위원회를 구성,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학위수여식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과 SNS 등으로 생중계하기로 했다.

경복대 '신종코로나' 우려 졸업식 축소…SNS 중계
이와 함께 다음 달 2∼29일 예정된 싱가포르 대학 동계 연수 프로그램을 여름방학으로 연기했다.

경복대는 매년 여름·겨울방학을 이용, 연간 360명에게 싱가포르 대학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