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산에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코리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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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2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라 취소됐다.
전시회 주최자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31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SEMI는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결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며 전시 참가사와 방문객에게 양해를 구했다.
세미콘 코리아는 반도체 재료와 장비 등의 최신 동향을 전시하고 표준회의, 기술세미나 등을 진행하는 행사로 다음달 5∼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올해 전시회에는 약 550개사가 참가하기로 했으며 5만5천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전시회 주최자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31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SEMI는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결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며 전시 참가사와 방문객에게 양해를 구했다.
세미콘 코리아는 반도체 재료와 장비 등의 최신 동향을 전시하고 표준회의, 기술세미나 등을 진행하는 행사로 다음달 5∼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올해 전시회에는 약 550개사가 참가하기로 했으며 5만5천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