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까지 중국 우한과 다롄 등을 방문한 뒤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는 4명으로, 바이러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 8일 6개 면·동에서 열릴 예정이던 정월 대보름 행사는 개최 자제를 요청하고 시 보조금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내달 10일 세종 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려던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도 취소했다.
시내 대 중국 수출기업은 62개로, 현재까지 파악된 수출 관련 애로사항이나 직접적 영향은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무역협회나 코트라 지역본부, 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수출기업 동향을 모니터링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