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윤종신, 지난해 발자취 담은 앨범 '행보'
한국을 떠나 '이방인'으로서 음악 만들기에 매진 중인 가수 윤종신(50)이 라이브 곡과 지난해 발표한 음원을 묶어 앨범으로 발매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30일 오후 6시 '행보 2019 윤종신'이 발매된다고 이날 밝혔다.

윤종신이 지난해 매월 새롭게 발표한 15곡을 담은 '월간 윤종신 2019', 2018년 콘서트에서 부른 11곡과 스페셜 트랙 '도착'이 함께 수록된 '셰이프 오브 워터 라이브'(Shape of Water LIVE)를 CD 두 개로 나눠 구성했다.

지난해 그는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해외에서 이방인으로 살며 떠오르는 감정을 바탕으로 음악을 만드는 이방인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이후 나에게 더 집중하려는 50대 윤종신의 생각을 담은 노래 '개인주의'와 그 연작 격인 '기다리지 말아요'를 '월간 윤종신' 11·12호로 내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