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공립초 급식단가 끼니당 3693~4102원…1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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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는 5263∼6313원…'무상급식 확대' 고교는 5430∼5760원
올해 서울 공립초등학교 학생들은 끼니당 단가가 3천693~4천102원인 급식을 먹는다.
중학생 급식단가는 5천263~6천313원, 고등학생 급식단가는 5천430~5천760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적용할 친환경 무상급식 단가를 포함한 2020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30일 발표했다.
올해 서울 공립초 급식단가는 끼니당 3천693~4천102원이다.
작년보다 97~106원 인상됐다.
급식단가는 급식 인원이 많으면 낮아지고 급식 인원이 적으면 높아진다.
식품비뿐 아니라 관리비와 조리 종사원 등의 인건비도 단가에 포함된다.
서울지역 국·사립초 급식단가는 한 끼에 4천789~5천198원으로 작년보다 173~182원 올랐다.
국·사립초 급식단가가 공립초보다 비싼 이유는 공립초는 조리 종사원 등의 인건비 일부가 급식단가가 아닌 학교기본운영비에 반영되지만, 국·사립초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중학교 급식단가는 끼니당 5천263~6천313원으로 213~336원 인상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물가와 인건비 상승을 고려해 급식단가를 올렸다"고 말했다.
작년 처음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시작된 고등학교는 급식단가가 끼니당 5천430~5천760원으로 결정됐다.
서울지역 고등학교 무상급식 대상은 올해 2학년까지로 확대된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기본방향에는 학교급식소가 산업안전보건법 적용대상이 되는 데 따른 대책도 포함됐다.
또 개정된 폐기물관리법령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를 양돈 농가에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겼다.
교육청은 30~31일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중학생 급식단가는 5천263~6천313원, 고등학생 급식단가는 5천430~5천760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적용할 친환경 무상급식 단가를 포함한 2020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30일 발표했다.
올해 서울 공립초 급식단가는 끼니당 3천693~4천102원이다.
작년보다 97~106원 인상됐다.
급식단가는 급식 인원이 많으면 낮아지고 급식 인원이 적으면 높아진다.
식품비뿐 아니라 관리비와 조리 종사원 등의 인건비도 단가에 포함된다.
서울지역 국·사립초 급식단가는 한 끼에 4천789~5천198원으로 작년보다 173~182원 올랐다.
국·사립초 급식단가가 공립초보다 비싼 이유는 공립초는 조리 종사원 등의 인건비 일부가 급식단가가 아닌 학교기본운영비에 반영되지만, 국·사립초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중학교 급식단가는 끼니당 5천263~6천313원으로 213~336원 인상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물가와 인건비 상승을 고려해 급식단가를 올렸다"고 말했다.
작년 처음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시작된 고등학교는 급식단가가 끼니당 5천430~5천760원으로 결정됐다.
서울지역 고등학교 무상급식 대상은 올해 2학년까지로 확대된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기본방향에는 학교급식소가 산업안전보건법 적용대상이 되는 데 따른 대책도 포함됐다.
또 개정된 폐기물관리법령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를 양돈 농가에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겼다.
교육청은 30~31일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