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31일 춘천 대학도시 국제 콘퍼런스

한림대학교는 31일 학내 국제회의실에서 춘천 대학도시 국제 콘퍼런스를 한다.

국내외 유수 대학도시와 협의체 구성을 통해 춘천을 대학도시로 발전·정착시키고,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첫 세션에는 시케토 소노다 도쿄대학교 교수와 김홍규 연세대 교수가 대학도시 방향 등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단체 소속 마이클 슐루터 박사와 지명구 상지대 교수, 챈캄통 베이징사범대학·홍콩침례대학 연합국제대학 교수가 대학과 도시의 관계와 신뢰 구축 등을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

마지막 토론에서는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여러 전문가가 글로벌대학도시로 가는 길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한림대는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대학과 도시 간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물적·인적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