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18세 선거권 시대' 선거교육 방향 모색 토론회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30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빌딩에서 '18세 선거권 시대의 교육적 의의와 과제' 토론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선거권 부여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진 상황에 맞춰 올바른 선거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에서 준비할 부분이 무엇인지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석주희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연구원과 서현수 서울대 분배정의연구소 연구원이 각각 일본과 핀란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작년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오는 4월 총선부터 만 18세도 투표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교육부는 총선 때 학생 신분으로 투표가 가능한 '학생 유권자'를 약 14만명 정도로 추산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