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원/달러 환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 확산으로 급등해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에서 8.8원 오른 달러당 1,177.5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9.8원 오른 1,178.5원으로 개장해 1,17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의 확산으로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심해져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