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신시내티, 마지막 '거물 FA' 카스테야노스와 753억원 계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슈퍼 에이전트' 보라스, 올겨울 총 계약액 12억 달러 돌파
미국프로야구(MLB) 스토브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대어급 FA(자유계약선수)'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28)가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신시내티는 외야수인 카스테야노스와 4년간 6천400만달러(약 753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28일(한국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카스테야노스는 2020시즌 1천6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2021시즌에는 1천400만달러를 지급받는다.
2022시즌과 2023시즌에는 1천600만달러씩 받는 카스테야노스는 2024시즌 신시내티와 계약을 연장하면 연봉 2천만달러, 실패하면 200만달러의 위약금을 받게 된다.
2013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카스테야노스는 통산 타율 0.277, 460타점, 120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중반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된 카스테야노스는 지난해 두 팀에서 타율 0.289, 27홈런, 73타점을 올렸다.
그동안 FA 계약에 소극적이었던 신시내티는 올겨울 적극적으로 선수를 영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시내티는 최근 마이크 무스타커스와 4년간 6천400만달러에 계약했고 좌완투수 웨이드 마일리는 2년간 1천500만 달러, 일본인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를 3년간 2천100만달러에 데려오는 등 올 스토브리그 기간 1억6천4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또한 메이저리그의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카스테야노스의 계약으로 올겨울에만 총 계약금이 무려 12억달러(1조4천131억원)를 넘어섰다.
/연합뉴스
신시내티는 외야수인 카스테야노스와 4년간 6천400만달러(약 753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28일(한국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카스테야노스는 2020시즌 1천6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2021시즌에는 1천400만달러를 지급받는다.
2022시즌과 2023시즌에는 1천600만달러씩 받는 카스테야노스는 2024시즌 신시내티와 계약을 연장하면 연봉 2천만달러, 실패하면 200만달러의 위약금을 받게 된다.
2013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카스테야노스는 통산 타율 0.277, 460타점, 120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중반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된 카스테야노스는 지난해 두 팀에서 타율 0.289, 27홈런, 73타점을 올렸다.
그동안 FA 계약에 소극적이었던 신시내티는 올겨울 적극적으로 선수를 영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시내티는 최근 마이크 무스타커스와 4년간 6천400만달러에 계약했고 좌완투수 웨이드 마일리는 2년간 1천500만 달러, 일본인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를 3년간 2천100만달러에 데려오는 등 올 스토브리그 기간 1억6천4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또한 메이저리그의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카스테야노스의 계약으로 올겨울에만 총 계약금이 무려 12억달러(1조4천131억원)를 넘어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