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섬 주민·화물차의 여객선 운임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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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 신분 확인 간소화·모바일 승선권도 도입
전북도는 올해부터 섬 주민과 5t 미만 화물자동차의 여객선 운임 지원을 현행 20%에서 50%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섬 주민과 섬 생필품 운반 차량의 경비 부담을 덜기 위한 조처다.
이에 따라 군산∼개야도 항로의 경우, 섬 주민 여객운임이 현재 5천원에서 3천원으로 낮아진다.
전북도는 섬 주민의 사진을 전산화해 승선을 위한 신분 확인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는 모바일 승선권 제도를 도입해 '가보고 싶은 섬' 앱에서 예약·발권할 수 있게 된다.
전북도는 연내에 여객선 26척에 휠체어 승강기, 장애인 전용 화장실, 교통약자 전용 좌석을 설치하도록 소요 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재용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섬과 육지를 오가는 주민과 교통 약자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섬 주민과 섬 생필품 운반 차량의 경비 부담을 덜기 위한 조처다.
이에 따라 군산∼개야도 항로의 경우, 섬 주민 여객운임이 현재 5천원에서 3천원으로 낮아진다.
전북도는 섬 주민의 사진을 전산화해 승선을 위한 신분 확인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는 모바일 승선권 제도를 도입해 '가보고 싶은 섬' 앱에서 예약·발권할 수 있게 된다.
전북도는 연내에 여객선 26척에 휠체어 승강기, 장애인 전용 화장실, 교통약자 전용 좌석을 설치하도록 소요 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재용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섬과 육지를 오가는 주민과 교통 약자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